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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.끝.연재를 마치며 3人 좌담
본사가 광복 50주년.창간 30주년 기념 특집기획 기사로 금년 1월부터 매주 연재한 「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」가 50회를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.기획기사 「다시 쓰는 한국 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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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연구 어디까지 왔나-양적증가 불구 문화비평 치중
「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」.국내 일본연구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.일제 압제를 벗어난지 50년,지정학적인 밀접성으로보거나 경제대국으로 훌쩍 커버린 상대를 알기 위해서라도 객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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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의 학맥과 학풍" 이한우 지음
학술분야를 취재하고 있는 현직기자가 쓴 이 책은 한국 현대지성사를 복원한다는 취지 아래 동양철학.서양철학.역사학.사회학. 정치학.법학등에 걸친 학맥과 학풍을 비판적으로 소개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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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부족한 교수-강의시간 벅차 부실수업
교수는 대학의 교육및 연구 주체다.교수가 부족한 대학이 제기능을 못하는 건 자명한 이치다. 서울대 전임교수는 모두 1천3백89명(94년4월 기준.의대 임상교수 제외).학부학생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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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달만에 1만부 팔린 철학서 『철학이야기…』저자 방영욱씨-"「철학은 실용적 학문」알리고파"
『좀 이상한 사람들이 하는게 철학이며 알 수도 없고 실용성도 없는 분야라는 인식을 바로잡고 싶었습니다.』『철학 이야기 주머니』의 저자 박영욱(29)씨는 지난해 고려대 철학과에서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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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과수 근본개선이 시급하다(사설)
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김형영 실장이 의뢰인과 사설감정소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국과수의 공신력은 결정적인 상처를 입게 됐다.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에서 어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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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6)전자게시판|동호인중심 컴퓨터대화로 정보교환
PC보급확대와 PC통신의 대중화로 BBS 이용인구도 늘어가고 있다. BBS란 「Bulletin Board System」의 약어로 이름그대로 전자게시판시스팀을 말한다. 제공되는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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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통가치와 민주주의 조화를"|공자학회 주최 「유학의 역할」 세미나|"인본사상 일캐워 환경파괴 막을때"
아득한 봉건왕조시대의 고리타분한 학문과 사상으로 잊혀져온 유학을 오늘의 시각에서 새조명, 새로운 학문체계로 현대화하고자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. 한국공자학회(회장 윤사정)주최로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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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원 회원도 "남성 편중"
국내 예술계에 여성인구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으나, 예술원 회원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여성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『여성백서』에 따르면 예술가들의 최고의 영예인 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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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문화재 지정 잣대에 문제"|「문화재 지정과 교류」세미나 발제 논문서 지적
우리 민족 정신적·예술적 활동의 결정체인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과정이 전면 재검토, 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 특정분야의 문화재 지정 편중, 문화재위원의 장기집권, 지정문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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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하로 풀어쓴 한국사 출간
어린이용 도서출판사인 계몽사와 (주)웅진미디어가 2년여에 걸친 작업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만화로된 한국사전집을 시내 서점가에 배포한다. 어렵지만 꼭 알아야할 우리의 역사를 어린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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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아탑의 학문·예술 대중화 시도|세계의 미술흐름 30권에 집대성
서울대학교 출판부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미술사를 한 자리에 묶어 총정리하는 야심적인 대형 전집물 『미술의 역사』를 기획, 관심을 모으고 있다. 대학출판부는 흔히 교내 교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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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철학대사전』나왔다
한국 철학사상연구회가 2년 7개월의 작업 끝에 세계의 기념비적 철학성과를 집대성한 『철학대사전』을 24일 펴냈다. 50여명의 전공자와 연인원 2천7백여명의 교정 인력이 정열적인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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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사 개설서 출판러시
한국사가 새롭게 쓰이고 있다. 새 채재를 갖춘 한국사 개설서들이 속속 출판되고 있다. 조각이 『한국사강좌』의 「근대편」(이광린저)「고대편」(이기백·이기동저)을 펴낸데 이어 최근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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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대 출신 사회진출 어렵다-대한가정학회 학술대회서
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저조한 형편이다. 근래들어 단순노동이나 서비스 직종에 저학력 여성들의 취업인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 비해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전문직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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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취업 원하는 재미과학자 많다
현재 미국전역에 흩어져있는 우리과학기술자는 3천여명으로 추정된다. 이 가운데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이미 대성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사람도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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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5년 문화계 새 설계(1)현실 직시한 창자가 아쉬워
새해, 1975년이 되었다. 광복30년이 되는 새해는「우리의 것」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것을「어떻게 나타내야 하는가」를 이룩하는 것이 문화계가 짊어져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. 음악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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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계획 전문가의 양성과 활용
대한국토계획학회는 25일 세종「호텔」에서 「도시화시대의 계획전문가 양성과 활용」에 관한 「세미나」를 가졌다. 도시와 지역문제에 관한 계획 가 양성과 이들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할 수